우리은행은 새해를 맞아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홍빠오(붉은봉투)’ 교부 이벤트를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제2회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ICA-AP) 신용은행협동조합 발전과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리은행, 외국인 특화점서 홍빠오 교부
우리은행은 새해를 맞아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복(福)과 성공’을 기원하는 ‘홍빠오(붉은봉투)’ 교부 이벤트를 한다. 중화권에서는 춘절 등 명절 뿐 아니라 결혼, 입학 등 각종 경사에 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홍빠오를 사용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전국 40여개 주요 외국인 특화점에서 중국인 고객과 중국과 거래하는 기업고객에게 홍빠오 3만부를 교부하고 있다. 외국인 특화점으로는 ▲안산‧김해‧의정부‧김포‧대림동외국인금융센터 ▲공항금융센터(인천국제공항 1·2여객터미널 영업점, 김포공항 출장소) ▲구로동지점 등이 있다.
우리은행은 춘절을 맞아 홍빠오 3만부를 1월 중순에 추가로 교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2회 ICA-AP 신용은행위원회 실무 담당자 국제 워크숍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제2회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ICA-AP) 신용은행협동조합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중국 및 키르키스스탄 등 5개국 금융협동조합 실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마을금고 성장과 발전모델을 학습하고 경기도 소재 성남제일새마을금고를 견학했다.
이들은 또한 실무자 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와 아이템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 한국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기관을 맡고 있으며 협동조합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회원기관 간 다양한 협력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