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업무협약을 갖고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한남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남대-대전지방고용노동청 업무협약식’에서 이덕훈 한남대 총장과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산학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협력 및 정보공유를 비롯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와 커뮤니티 형성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첨단 신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청년 구직자, 재직자 훈련지원,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기업육성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덕훈 총장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취업인 상황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의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