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충남복지재단이 맡는다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충남복지재단이 맡는다

기사승인 2019-12-30 18:08:01

충남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복지재단과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위탁 운영자로 충남복지재단을 지정 승인함에 따라 진행했다.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중인 기관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인력 교육 △제공 기관 컨설팅 △현장 점검 지원 △신규 사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복지재단의 위탁 운영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해 왔으나 올해 말 위탁기간이 만료돼 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충남복지재단에 위탁하게 됐다”며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도와 재단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총 26개 사회서비스 관련 사업을 추진, 1만 3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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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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