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명절 앞두고 영세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전북도, 설명절 앞두고 영세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기사승인 2019-12-31 15:30:18


전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 130억원이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영세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주는 `설명절 소상공인 긴급자금 특별보증(이하 특별보증)`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명절 특수로 인한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내에서 보증된다. 전북신보는 기존 심사기준과 심사절차를 크게 줄여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상담받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전북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에도 자강불식의 자세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실정에 맞는 실질적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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