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업무를 임실 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호국원 참배에는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 송성환 전북도의장, 한완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한기 원내대표, 장영수 장수군수, 김영진 전주을지역위원장 등 전북지역 시‧군의회 의장들과 의원 및 당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참전유공자분들이 계신 국립묘지에서 새해 첫 행사를 가지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한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안호영 도당위원장은 “매년 새해 첫 업무를 호국 영령에 대한 감사와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출발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국가를 위하고 전북발전을 위한 신념과 함께 오는 4월, 21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는 정당이 되고 현실적이고 책임있는 정책제안으로 전북도민의 행복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배식에는 오는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과 이덕춘 변호사 등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으로 민주당의 위상과 전북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