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 영입 인재 3호 발표…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전 육군 대장 영입

與, 총선 영입 인재 3호 발표…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전 육군 대장 영입

“경험으로 국회에서부터 공고한 한미 안보동맹의 기반 다져나갈 것”

기사승인 2020-01-02 10:29:02

더불어민주당은 2일 4·15 총선을 앞두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전 육군 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영입 인재 발표 식을 열고 ‘영입 인재 3호’인 김 전 대장이 입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은 “김 전 대장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임명 후 역대 최상급의 한미 군사안보동맹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고, 국제전략통이자 한미동맹 전문가로 글로벌 강군 비전을 가진 안보전문가”라고 밝혔다.

김 전 대장은 경북 예천 출생으로 강원 강릉고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했다. 그는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미사일 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 등을 거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지난해 4월 전역했다. 

김 전 대장은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더 강한 안보, 더 강한 군대를 키우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보려 한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으로 국회에서부터 공고한 한미 안보동맹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강한 나라, 그 어떤 나라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 국민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는 평화롭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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