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1월 1일 오전 6시 금산문화의집 일원에서 문정우 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등 1000여명의 금산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맞이 소원을 빌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집 광장의 모닥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새해덕담, 소망풍선 날리기, 그리고 해뜨는 집까지 이동 후 안녕기원제와 해돋이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금산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따뜻한 커피와 차, 떡국을 제공하며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문정우 군수는 “경자년 새해는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모두가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금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금산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