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2일 서울 도봉구 본사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2020년은 정로환, 세븐에이트, 비오킬, 이지엔 등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동성제약의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수익성을 재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들 브랜드의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강화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매출 상승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기업의 미래 비전으로 삼고 있는 광역학 치료 연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새로운 사업 분야로의 진출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2020년도 동성제약은 전문의약품 시장 중 동물 의약품에 특화, 임상 진행 및 동물병원 영업마케팅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기반으로한 ‘동성 랑스’ 브랜드 전 제품 위생허가 추진 ▲국내 사후 면세점 및 미국 아마존 입점, 동남아시아 진출 등 해외 시장 판로 다각화등을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