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버팀병원 정구영 원장이 지난 12월 31일 오산시청 시장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정 원장은 이날 곽상욱 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천명진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대표 등과 나눔문화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지원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정 원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인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