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M&A, 해야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최근 매물로 나온 푸르덴셜 생명보험사 인수 의사를 밝혔다.
손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 도중 기자들과 만나 푸르덴셜생명 인수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지주사 출범 이후 자산운용과 신탁사 등을 잇달아 흡수하며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금융도 알짜 매물로 손꼽히는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도 뛰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우리금융은 이로써 오는 20일 예정된 예비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단독입찰은 물론 PEF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