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리핀 시장 공략 박차=하이트진로가 필리핀 마닐라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 필리핀은 지난해 7월말 사업허가증을 취득하고 10월 수입인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전용상품 딸기에이슬을 비롯 참이슬 등 1만3000여상자(1상자=360mℓ 병 30본)를 초도 수출하기도 했다. 필리핀은 전세계 13위에 달하는 1억여명의 인구수로 2018년 GDP성장 6.8%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신세계L&B,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7’ 컬래버제품 출시=신세계L&B가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6’과 한국의 대표적인 단색화가 하종현 화백의 ‘접합 07-09 (2007년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세계적인 와인의 레이블에 국내를 대표하는 화가의 작품을 담아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의 2016년 빈티지는 전세계적으로 1만 1천여병만 생산되었으며, 나파밸리 지역의 2016년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98점을 얻으며 2000년대 빈티지 중 최고점을 얻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 받기도 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