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열정’을 주제로 이원석 사진작가와 함게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6일 ‘건설is열정;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을 주제로 공간사진작가 이원석과 함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현대건설 직원의 뜨거운 열정을 사진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이원석 작가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등 총 6개 현장을 방문했다.
이원석 작가는 임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원석 작가는 “건설현장에 가보니 모든 것이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무언가의 휴먼파워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생활공간과 편의시설 곳곳에 현대건설인의 열정과 장인정신이 녹아있다”며 “2018년 웹드라마와 2019년 래퍼 키썸과의 뮤직비디오에 이은 현대건설의 이번 사진전이 현대건설의 저력과 진정성은 물론, 미래의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진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석 작가는 현재 스튜디오 카리야스 대표이며, 미국환경경험디자인협회 SEGD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