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민선7기 최우선 공약과제인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고자 체류형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와 수학여행을 실시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조건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6명,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당일관광은 관내 관광지 1개소 방문과 음식점 1개소 이상을 이용하면, 6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숙박관광은 1박시 관내 관광지 2개소 방문과 음식점 2개소 이상을 이용하면 20인 이상 내국인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2만원, 6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3만원, 그리고 50인 이상 수학여행단에게는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관광 인센티브는 금산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관광 7일전 관광계획서와 여행일정표, 관광객 명단을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협의해야 한다. 그리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인센티브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군 관광 유치증대를 통해 금산군을 보다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