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예산종합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반을 운영해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발생여부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확인‧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예산종합터미널, 예산상설시장, 역전시장 등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귀성객과 군민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