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9일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입주자 교육

당진시, 9일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입주자 교육

기사승인 2020-01-07 12:48:38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오는 9일부터 건전하고 투명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2020년 찾아가는 공동주택 입주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중 임대 및 사원아파트를 제외한 47개 단지 326개동의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노인회 등 370여명이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입주자 교육은 연말까지 월4회 각 아파트별로 진행되며,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직장인 등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에 해당 아파트로 찾아가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주체 및 관리규약 운영 방법 △주택관리업자 및 용역사업자의 투명한 선정 △장기수선 계획수립과 장기수선 충당금 관련 △회계처리기준 및 회계감사 △하자처리와 분쟁조정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교육이수 수료증을 발급하고, 당진시 아름다운 아파트 선정 시 교육참석자 비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는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갈등과 분쟁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자간 화합을 도모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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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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