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소집 안 온 초등신입생 1242명 어디에?

예비소집 안 온 초등신입생 1242명 어디에?

기사승인 2020-01-07 16:19:28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3일 대전지역 초등학교 150개교(공립 148교, 사립 2교)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취학예정 아동은 지난해 15,093명보다 약 8.2% 감소한 13,850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일 교육청에 따르면 취학 예정아동중 12,608명(91.03%)이 응소하였고, 미응소자는 1,242명(8.97%)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예비소집 응소율은 91.76%였으며 미응소 아동은 1,243명이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할 예정이며,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엄기표 행정과장은 “3월 입학기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학교와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입학 독려, 소재 파악 및 안전 확인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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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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