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SC제일은행, 새해맞이 타운홀 행사 개최 外 대구·제주

[금융 이모저모] SC제일은행, 새해맞이 타운홀 행사 개최 外 대구·제주

기사승인 2020-01-08 09:19:12

SC제일은행은 최근 새해맞이 타운홀 행사를 열고 우수직원을 포상했다. 대구은행이 신년 계획을 잘 실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현주 제주은행장과 신입행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C제일은행, 새해 타운홀 행사 개최…우수직원 포상

SC제일은행은 최근 새해맞이 타운홀 행사를 열고 우수직원을 포상했다. 

박종복 행장은 이 자리에서 “5년 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은행을 만들자는 취지의 ‘뉴 뱅크, 뉴 스타트(New bank, New Start)’ 캠페인을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최근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와 닥쳐올 도전 과제들을 생각하면 이제 새로운 마음가짐을 넘어 은행업에 대한 인식 자체를 새로고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바람이 거세고 도전 과제가 클수록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은행업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최근 당행 지배구조우수기업 선정이나 자금세탁방지 대통령 표창, 자산관리 상품 판매 시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 등은 우리가 고객이 원하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좋은 사례”라고 평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박 행장 주도로 비즈니스 마인드셋 확립·업무 혁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이 지켜야 할 7가지 지침을 만들어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버리기’ ‘집중해서 일한 후 당당히 퇴근하기’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 등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했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으로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지배구조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1월에는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지난 1년간 우수성과를 낸 직원들을 포상했다. 직원 9명과 4개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상금, 순금행표, 여행상품권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개인 수상자 7명은 특별 승진영예도 안았다.

대구은행, 신년 목표 구매누적액 달성 시 경품 증정

대구은행이 신년 계획을 잘 실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비대면(IM뱅크·웹뱅킹) 신용카드 신규 발급 후 익월 말까지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중복 추첨으로 에어팟 프로 등 경품을 증정한다. 

대구은행 비씨카드로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운동과 서적 관련 구매액이 누적 10만원 이상일 경우 캐시백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연말까지 국세를 대구은행신용카드(개인·기업)로 납부시 2~6개월 무이자할부(할부수수료 전액 면제)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은행, CEO와 함께하는 제주은행 신입행원 봉사활동 실시

제주은행은 7일 ‘CEO와 함께하는 제주은행 신입행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현주 행장과 신입행원 31명이 참여했다. 

봉사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빵과 도시락을 배식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 의미를 생각해보는 신입행원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 행장은 “제주은행 미래를 책임질 신입행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돼 기쁘다”며 “오랜시간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신입행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서 햊앙은 이후 제주 칼호텔로 자리를 옮겨 행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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