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19 전북투어패스 운영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전북 도내 14개 시군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여행전용카드다. 투어패스 1일권은 8300원으로 카드로 전북지역 주요 유료 관광지, 시내버스, 공영주차장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읍시는 구절초 꽃축제와 투어패스 판매를 연계·추진해 전북도 전체 판매량 15만 721매 중 10만 3048매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투어패스 운영 평가에서 1위를 달성,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읍시는 올해도 ▲전북투어패스 홍보 확대 ▲지역 축제 연계 등 판매량 확대 노력 ▲가맹점 관리 철저 등을 통해 전북투어패스 업무 추진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음식·숙박·공연 등에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 패스로, 관광 패스라인 구축을 위한 전북도의 핵심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