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수석 위원장 최창석)는 지난 7일 공주문화원에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조직 재구성을 위한 새해 첫 총회를 개최했다.
9일 유치위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6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를 8명의 분과위원장 체제로 전환해 유치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외 홍보 강화 등 유칠 활동의 폭을 보다 확대시킬 계획이다. 재구성된 유치위원회 위촉식은 오는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다.
유치위는 오는 10일 개최하는 공주 군밤축제를 시작으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20만 달성을 목표로 서명운동도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창석 위원장은 “지난해 국립충청국악원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한다”며, “올해도 새롭게 재구성된 유치위원들과 함께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