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일류 신한카드’ 달성을 위해 올해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 10~11일 경기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2020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 및 조직문화 리더십 연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사업전략회의는 사업 라인별 전략을 공유하고, ‘원신한· 넥스트 페이먼트·멀티 파이낸스·플랫폼 비즈니스’ 등 비전 달성을 위해 선정된 4개 주제에 대해 분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 사장은 분임 토의 과제와 2020년 조직개편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일자 조직개편은 회사 비전의 3대 사업라인 중심으로 사업 그룹을 재편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2020년 ‘뉴비전’(New Vision) 달성과 일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신한카드 임직원을 독려했다.
임 사장은 임·부서장들에게 “빠른 실행으로 시장을 선제하고, 지속하는 힘으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직원과 소통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