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년간 청년창업농 정착지원…오는 22일까지 접수

경북도, 3년간 청년창업농 정착지원…오는 22일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0-01-13 16:22:49

경북도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립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6차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2018년 255명, 지난해 292명 등 2년 연속 전국 최다 인원을 배정 받았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자로 선발시 3년간 매월100~80만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가 지원된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해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2일 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개인 자질·영농비전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도 면접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월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농정착금 지급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 체계 구축, 창업자금 지원 등 청년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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