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소규모 농가들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올해도 농산물 판매에 IT 영역을 접목한 마을전자상거래를 이어간다.
마을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은 농업인 대상으로 농특산품의 인터넷 판매를 지원해 농가 소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지난해 70여 농가를 지원, 5억7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1월초 오픈마켓 등 판매 및 홍보대행사 선정을 마치고 설 명절 기획전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픈마켓 입점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나 택배비 등의 한도 내 지원하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마을전자상거래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마을전자상거래지원단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