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조하나와 강경헌이 목포로 여행을 떠나 우정을 돈독하게 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조하나의 고향인 목포로 기차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날 조하나는 "태어나기는 진도에서 태어나고 다섯 살 정도에 목포로 올라와서 지내다가 고등학교 1학년 말에 서울에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후 강경헌은 조하나에게 "언니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조하나는 "남자가 이런 얘길 해줘야 하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하나는 목포 시내에서 부친이 운영했던 양장점을 떠올리며 어린시절 추억에 잠겼다. 그러나 찾아가 본 양장점 터는 이미 빌딩이 들어선 후였다.
또 두 사람은 조하나의 모교를 찾았다. 조하나는 "우리학교 명문"이라면서 김대중 대통령, 남진, 이난영이 동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하나와 강경헌은 유달산 케이블카를 함께 타며 목포를 내다봤다. 두 사람은 "다음엔 꼭 남자랑 오자"라고 다짐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