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관광 및 투자유치 분야 활성화를 위해 조현석 (사)경북관광진흥원이사장을 ‘경상북도 특별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이날 특별자문역으로 위촉된 조현석 이사장은 의료관광, 국제회의기획 등 폭넓은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등 문화관광과 투자유치에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경북도의 투자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 특별자문역은 특정분야에 학식과 덕망을 갖춘 전문가를 위촉하여 도정 주요정책이나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도는 앞으로 경제, 농업, 환경, 복지 분야 등 도정 전 분야로 확대해 민간 차원에서 새바람을 일으켜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조현석 특별자문역을 위촉하면서 “그동안 축적된 국제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경북의 관광산업과 기업투자유치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