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대책을 가동한다.
광주시는 연휴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운영한다. 무휴 의료기관은 참조은병원(응급실 24시간 운영), 365드림의원, 365경희한의원 등 3곳이며 무휴 약국은 서울보령약국, 건강온누리약국, 토마토약국, 송광약국, 백화점약국, 단비약국, 평화약국, 광주태평양약국 등 8곳이다.
이와 함께 59곳의 의료기관과 89개의 약국이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응급진료를 한다.
연휴기간 중 병원이나 약국을 찾을 시민들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반(760-2110), 시청(보건·위생)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지원센터(119)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대책을 가동해 시민들이 의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중국 우한시 방문 시에는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곳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