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조병수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17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391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기증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헌혈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단 임원 등 직원들은 자발적 참여로 현재까지 총 1717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