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잘먹고갑니다' 팀 우승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잘먹고갑니다' 팀 우승

기사승인 2020-01-20 14:35:09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정식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의 결승전을 진행하고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정식 e스포츠 리그로 로스트아크 PVP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전국에서 128개팀이 참가했으며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이 3주간의 본선 리그를 치렀다.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잘먹고갑니다’팀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로스트아크 e스포츠리그 초대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전 MVP로는 ‘버서커’ 클래스로 팀의 공격을 책임진 ‘hhit’ 이주원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로스트아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e스포츠 리그다.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의 현장 관람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높은 구도에서 경기화면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쿼터뷰’의 장점을 잘 살린 중계화면 디자인과 정소림 캐스터, 오성균 해설, 이재성 해설로 구성된 중계진의 매끄러운 진행도 합격점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대회는 빠른 호흡의 경기 진행과 논타게팅 액션 기반의 다양한 변수 창출 등 로스트아크가 가진 다양한 장점이 e스포츠 리그로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대회였다”며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며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e스포츠 리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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