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월 990원으로 가입하는 ‘캐롯 990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캐롯의 보험료 절감 프로젝트인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월 990원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비용, 벌금 등 운전자보험 핵심 담보 위주로 가입하는 편이 저렴하다. 교통 상해는 운전자 보험 이외에도 가입한 타 실손보험으로 보장이 중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에 캐롯손보가 선보인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벌금(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500만원) 뿐만 아니라 ▲교통 상해 사망보험금(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월 990원 운전자 보험 하나면 누구나 부담 없이 급작스러운 사고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면서 “캐롯은 990 운전자 보험처럼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보장성은 높은 신규 보험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