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취업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을 위해 총 25억 2,9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공원관리 및 하천관리사업소, 한밭수목원 등 3개 사업소와 5개 자치구에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사업에 약 440여명의 참여자를 선정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급여는 최저임금(8,590원)을 기준으로 1일 8시간 근무 시 일 6만 8,720원으로, 근무시간은 사업장 여건 및 참여자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업기간은 3~10월까지 총 8개월(상/하반기 각 4개월)이며, 사업기간과 신청자 접수기간이 각 사업소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소의 접수기간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