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22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안전성 검사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명절 기간에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많이 판매되는 조리식품 및 식용유지류, 한과류, 두부류 등 가공식품 57건, 굴비·대구·미역 등 수산물 15건이다. 검사 항목은 가공식품의 경우 벤조피렌, 보존료, 타르색소 등이며 수산물은 방사능과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또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