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 연휴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급수상황실 및 기동 수리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공사장과 상수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을 비롯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대책을 재정비했고, 상수도 시설물(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의 이상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은 설 연휴 대비 비상 급수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6개 반으로 편성된 기동 수리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365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