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2일 삽교읍 창정리 마을에서 마을주민 및 읍내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의 공동 이용공간인 ‘마음 이음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음이음터는 마을주민 문화·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이용공간으로 건물 195.7㎡, 주차장 및 광장 864㎡로 조성됐으며, 마을동아리 활동 및 교육장,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경일 창정리 이장은 “마을 전체 인구가 270여명으로 다른 마을에 비해 많다보니 함께 모여 교육을 받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마음 이음터 조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음 이음터를 잘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이 더욱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