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4천억여 원 규모의 지난해 세종교육 재정에 대한 결산 작업이 시작됐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2019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회계연도의 본격적인 결산작업에 앞서 세종시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결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결산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결산 교육은 ▲결산제도 개요 ▲2019회계연도 교특 결산 작성 기준 ▲교특결산 및 재무결산 기초자료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 ▲에듀파인시스템을 활용한 세출결산 전산 입력 및 처리 방법 등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달수 행정지원과장은 “결산은 한 해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의 분석을 통해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결산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9회계연도 결산서를 오는 3월 20일까지 작성,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6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교육부에 제출하고 홈페이지에 고시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