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활동모임인 혁신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직렬, 업무 분야와 상관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된 9개의 파주시 혁신동아리는 ▲가치? 같이! ▲세정혁신 동아리 파주세상(坡州稅上) ▲적극행정·규제 혁신동아리 ▲자유로운 여행파주 ▲제안 재생 동아리(제·재·동) ▲자유로운 여행파주 ▲파주시 공공건축 혁신동아리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파주시 도시재생 동아리 ▲파주의 길(路)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구주제가 파주만의 스토리텔링 연구, 시민의 납세행정 개선, 적극행정 추진,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지속가능 공공건축, 남북교류 연구, 도시재생 사업, 파주의 새로운 콘텐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들이 많아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혁신동아리는 연중 정기모임, 현장견학 등 개별 활동으로 시정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연중 2회 6월과 12월에는 반기 간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혁신동아리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시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직사회 혁신은 공직자 스스로가 시대의 변화를 읽고 본연의 업무 전문성 강화에 노력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 혁신동아리 운영을 시작으로 혁신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