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달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아산시, 내달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기사승인 2020-01-29 14:22:50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청 및 1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비상근무에 임하는 등 봄철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봄철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나 3~4월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위험이 상존하고, 21대 국회의원선거(4.15), 어린이날(5.5)등 연휴기간 및 주말에 등산객 증가가 예상돼 그 어느 때 보다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대응태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방지다짐결의대회, 산불유관기관 산불방지협의회 등을 통한 산불방지대책 마련과 공조체계를 더욱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8기 운영, 산불진화차량 17대 전진배치, 산불전문예방진화대(31명) 및 산불감시원(108명) 등을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전진배치 하는 등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올해 무산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빈발시기인 봄에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 부주의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산불 없는 아산시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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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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