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약사 약쿠르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약쿠르트가 등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과 관련해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약쿠르트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아직은 개발 중"이라면서 전세계적으로 각 나라에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방법에 대해 "비누로 손 씻는 게 중요하다"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손 씻기 시간은 30초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바닥을 잘 씻지만 의외로 엄지를 잘 안 씻는다고 하더라”며 “맷돌 손잡이처럼 다른 손 손바닥으로 엄지를 돌리면서 씻는 게 중요하다. 또 손톱 밑에 병균이 많아 칠판을 긁듯이 씻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국 손소독제가 동났다. 그게 없다면 에탄올, 글리세린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약쿠르트는 유튜브에서 본업이 약사라는 장점을 살려 의약품 관련 리뷰 등을 하는 영상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