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문화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INC+사업단은 30일 공과 대학 8호관에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MOU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추진을 비롯해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홍보 및 상호 교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및 지원 프로그램 공동 육성 및 지역사회 수요 인재 양성, 지역문화예술행사 공동 기획과 참여 등 문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전주 소재 팔복예술공장과 연계해 학생 도슨트 교육 지원을 통한 실무인력 배출, 그리고 시민과 지역 작가들이 동참하는 워크숍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하는 계획도 세웠다.
고영호 단장은 “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으로 전주시 문화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통한 비이공계열 학생들의 취·창업 뿐 아니라 지역 문화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