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지난해 영업익 6000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난해 영업익 6000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사승인 2020-01-31 15:03:15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지난해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매출액 24조4226억원, 6053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8.1%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74.9% 늘어난 2023억9800만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보호무역주의 등에도 전 사업부문 고른 실적 달성으로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트레이딩 시황 침체에도 미얀마 가스전의 중국측 수요 증가로 일평균 6.2억 입방피트 판매하며 견조세가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식량, LNG, 미래차 등 전략사업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또한 고위험 여신거래 축소 통한 트레이딩 체질 개선 및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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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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