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HDC현대산업개발, 693억 제기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外 쌍용

[부동산 단신] HDC현대산업개발, 693억 제기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外 쌍용

기사승인 2020-02-03 09:47:34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의 출발을 알렸다. 쌍용건설은 송파 잠실동에서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 693억 제기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제기동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린 제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전체 190표 가운데 153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제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정릉천동로 80(경동미주아파트)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개동 357세대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693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과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2022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을 실시하고 2024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쌍용건설, 잠실새내역 인근 오피스텔 분양

쌍용건설은 송파구 잠실동 183-4번지 일대에 짓는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16층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총 192실이 들어선다. 함께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4층까지 총 74실 규모다.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8-41번지에 오는 3월 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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