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저지 및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택시 등 여객운수사업장에 강력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시행하는 등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버스터미널 2개소와 시내버스 205대에 대해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과 접점에서 일하는 종사자 보호와 2차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버스정보시스템(BIS) 영상홍보, 터미널 및 시내버스 차량 내 안내방송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국민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포스터, 베너 광고, 전단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질병 노출이 많은 대중교통에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 구미시민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