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아빠 서세원과 연락 안 해…폭력 정당화 될 수 없어”

서동주 “아빠 서세원과 연락 안 해…폭력 정당화 될 수 없어”

서동주 “아빠 서세원과 연락 안 해…폭력 정당화 될 수 없어”

기사승인 2020-02-04 07:19:49

방송인 서동주가 부친 서세원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해 결혼과 이혼, 부모님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수미는 “서동주 엄마 서정희와 아빠 서세원의 이혼이 큰 이슈가 됐다. 아빠와 연락하냐”고 물었다. 서동주는 “안 한지 진짜 오래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의 이혼 당시 누구의 입장이 더 이해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해라기보다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폭력은 어쨌든 정당화될 수 없으니까”라며 “엄마는 혼자였고 항상 아빠의 그늘에 있어서 주변에서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며 서정희의 입장을 대변했다.

김수미는 “서세원은 너한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서동주는 “아빠(서세원) 관련된 기억은 다락방 같은 곳에 넣어두고 꺼내질 않는다. 여는 순간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이 많다. 볼 일은 없어도 아빠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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