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20년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제시는 13억3백만원의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청소년재활승마서비스 ▲청소년지구시민학교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7개 사업과 노인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복지사각지대마을종합서비스 3개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렌탈서비스 2개사업으로 총 12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28개의 서비스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최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2인기준 월 448만원) 가구이고 노인대상서비스는 기초연금수급자를 원칙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1년간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 사업별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김제시 최영욱 주민복지과장은 “김제시민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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