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헌혈의집 효자센터’를 찾아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증 여파로 급격히 부족해지고 있는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와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전북 군산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 국면을 맞아 감염우려로 인해 시민들의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들면서 헌혈 지원자 수 또한 급감했다. 또 현재 확보된 혈액은 향후 3~4일 사용 분량밖에 남지 않아 전북지역 외상 응급센터 등 혈액 수요 현장은 혈액 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지역구인 ‘헌혈의집 효자센터’에서 혈액을 제공한 데 이어 SNS 등 홍보 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혈액 확보 운동에 나섰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전국적인 혈액 부족사태를 접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감염병 확산을 주의해야 하지만 수혈이 절실한 의료현장에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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