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청각장애아 수술지원 ‘소리빛 프로젝트’ 진행 外 라이나

[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청각장애아 수술지원 ‘소리빛 프로젝트’ 진행 外 라이나

기사승인 2020-02-06 09:31:42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손잡고 ‘와우 교보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진행한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임직원들이 언제든 독서를 하고 사색을 할 수 있는 사내도서관 ‘생각나루’를 개관했다.

교보생명, 청각장애아 수술지원 ‘소리빛 프로젝트’ 진행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손잡고 ‘와우 교보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진행한다.

이 공익사업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검사비, 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올해 50여명의 청각장애아를 위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청력을 회복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와우 교보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원 대상도 늘려갈 계획이다.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책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와우 교보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많은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소리를 선물하고 참된 소통을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폭넓은 교육 기회를 지원할 수 있는 공익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임직원 위한 사내 도서관 ‘생각나루’ 개관

라이나생명보험이 임직원들이 언제든 독서를 하고 사색을 할 수 있는 사내도서관 ‘생각나루’를 개관했다.

생각나루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책을 포함해 2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 1만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철학, 고전, 인문학부터 경영학, 과학, 조직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로 이뤄져 있다.

5일 열린 개관식에는 장류진 작가의 개관 기념 강연도 이어졌다.

라이나생명은 단축근무제의 선제적 도입, 임직원 힐링워크샵과 명상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안정과 역량개발에 힘써왔다. 2020년에는 ‘생각나루’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시키는 ‘지식플랫폼’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홍봉성 사장은 “앞으로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공간이 혁신적 기업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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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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