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예비후보, “뉴권자(New+유권자)는 목포의 미래”

김원이 예비후보, “뉴권자(New+유권자)는 목포의 미래”

기사승인 2020-02-06 16:02:07

[목포=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1대 총선부터 투표권을 갖게 된 만18세 뉴권자(New+유권자)’를 만나 졸업 축하와 적극적인 권리행사를 당부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6일 졸업식이 열리는 목포고, 정명여고, 성신고등학교를 찾아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졸업한 졸업생 대부분은 선거법 개정으로 첫 투표권을 가진 이른바, 뉴권자(New+유권자)로 새로운 정치참여 세대로 불린다.

김 예비후보는 졸업생에게 축하인사를 하는 와중에도 일일이 나이를 물으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투표권이 있음을 알려주어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 합니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인사하는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다가와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첫 투표권을 행사할 선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여고 한 졸업생은 “투표권이 있다는 걸 부모님과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다”면서 “소중한 첫 투표권을 김원이 예비후보에게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원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만 18세 뉴권자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이번 총선에 적극 반영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활발한 정치참여가 목포 및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청소년 주권자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주체적인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청소년 특보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18세 청년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도 준비할 예정이다.

새로운 유권자로 떠오른 만 18세 청소년 맞춤형 정책도 마련했다. 만 18세 유권자가 청년으로 성장한 이후를 감안한 일자리·주거 정책 마련 등이 핵심이다. 

김 예비후보는 “목포지역 청소년 가운데 타 지역으로 대학 진학하는 청년들의 등록금과 주거 문제 해결, 고향에 남는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뉴권자라는 새로운 정치적 세대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에 관심 받지 못했던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확산될 것”이이라며, “새로운 세대를 깊이 이해하고 목소리를 청취하여 미리세대들이 목포지역을 이끌 실력을 쌓는데 일조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 문재인 당 대표 조직본부 부본부장, 문재인 선대본 직능본부 부본부장, 문재인 대통령 임명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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