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올해 부족한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공무원 49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형태는 공개경쟁채용 분야 352명(남 337명, 여 15명), 경력경쟁채용 분야 38명이다.
경력경쟁채용은 법무(변호사) 2명, 구조 20명, 구급 90명, 차량정비 2명, 운전 3명, 정보통신 2명, 건축 3명, 의무소방 전역자 3명, 소방전공학과 졸업자 10명, 항공정비사 2명, 운항관리사 2명이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은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채용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 다만, 군 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거주지 제한은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 예정일까지 계속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유지하거나,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경쟁채용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2월 12일부터 17일까지며, 필기시험은 3월 28일 실시한다.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나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적시적기 인력충원을 통해 소방재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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