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국내 렌털업체 ‘웅진코웨이’는 이사회를 열고 이해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방준혁 사내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해선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대표, CJ오쇼핑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코웨이 대표로 부임해 지난해부터 총괄 사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줘왔다.
코웨이는 “이번 이 대표 재선임은 회사의 본질인 환경가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사명은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수정됐다. 지난해 3월 웅진코웨이로 사명을 변경한지 약 1년 만이다.
넷마블 코웨이 태스크포스(TF)장인 서장원 부사장은 코웨이 사내이사 겸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아, 조직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넷마블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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