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중국 출신 억만장자이자 부동산 재벌인 궈원구이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명 이상이라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궈원구이는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 전략가 출신인 스티브 배넌이 진행하는 인터넷방송 ‘워룸’에 참여해 중국의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내 제보자들의 정보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로 중국 전역에서 사망한 사람은 5만명 이상이고 확진자 또한 150만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원구이는 “우한에 49개의 화장터가 있는데 매일 24시간 가동중이다”라며 “우한에서만 하루 1200명씩 화장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중국 내 정보 제공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만 150만명에 이른다”면서 “사망자 또한 3만명이 아니라 5만명 이상”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