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7.32% 상승…3월 13일까지 이의신청

경산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7.32% 상승…3월 13일까지 이의신청

기사승인 2020-02-13 10:51:44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7.32% 상승했다.

경산시 인근인 대구 수성구는 8.42%, 영천시 6.23%, 경주시 4.3%, 청도군 4.38%, 군위군 9.91%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산은 대구로부터 유입되는 인구로 인해 지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으로, 올해는 대임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 도로개통 및 중산지구 아파트준공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를 통해 가능하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 온라인 신청 또는 경산시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등의 기준이 되고,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므로 전체 개별공시지가를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산정해 5월 29일 공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