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화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기사승인 2020-02-13 15:01:27

  


[화성=쿠키뉴스 최원만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섰다.

화성시는 1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73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4명이 현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겨울철 발병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영업신고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관리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위생교육과 예방법 홍보물도 함께 배포한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기침예절과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40만 개와 손세정제 15900개를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가구에 배부했다.

cwn6868@kukinews.com

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
최원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